부평 평리단길 크롤croll 베이커리 맛집 더즌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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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처음 보는 빵 크롤

처음에 듣도 보도 못한 빵이 었다.

오잉?

남자친구가 자기가 봐둔 빵 먹으러 가자고 해서 그냥 베이커리 카페가부다 하고 따라갔는데

오잉? 요 귀염뽀짝한건 모디? 해버렸자너~

월~일 매일 11 : 00 ~ 22 : 00 까지

 

입구에 가자마자 바와 베이커리 진열장이 있다.

 

필터커피도 팔아서 먹을까하다가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면 스위트브레이크001과 브라이트퓨쳐002 중에 고를수 있다고 해서 각각 하나씩 주문했다.

 

플레인, 시나몬, 아몬드, 카야코코넛, 초코, 얼그레이, 바닐라, 딸기 우유,말차 맛이 있는데

초코는 진또배기로 맛있는지 솔드아웃..

플레인은 너무 무난할 것 같고 나는 바닐라, 남자친구는 말차로 주문했다.

 

1층에서 주문을 하고 좌석은 1층부터 4층까지 사용가능 하고

1층은 좀 서늘해서 여기 앉을까 했다가 힙한 음악소리가 공간을 가득 채워서 올라왔다.

나머지층들은 좀 후덥했음...ㅠ

여자화장실은 2층에, 남자화장실은 4층에 있다.

 

올라가는 길에 보면 더즌매터카페의 원두와 md 상품 진열장이 있어서 구경하거나 마음에 들면 구입도 가능!!

 

ㅋㅋㅋㅋ 라마르조꼬 머신 오랜만에 봐서 반가운 마음에 찰칵 해버렸다 ㅎㅎㅎ 

한창 일할 때 라마르조꼬 3구머신으로 열심히 커피 뽑아댔는데...말이징..ㅎㅎ

그래서그런지 저 로고만 보면 너무 반갑다 ㅎㅎ

 

좌석을 다 둘러보고 우린 2층에 자리했다.

아침엔 흐렸는데 차차 날이 개는 하루.

 

 

포크랑 나이프도 정갈하게 주신게 깔끔하니 감사했다.

ㅋㅋㅋㅋ아니근데

나 커피했던 사람 아닌거 같은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두 맛 시켰는데 몰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다 먹어봤는데 이게 맞나? 아닌가? 긴가민가해버림ㅋㅋㅋ머쓱;;

남자친구가 먹어보고 이거네!! 하고 줬다 ㅎㅎ 둘 원두가 완전 다른 향이었을 텐데..ㅎㅎ 엣쿵! >,ㅇ

 

말차크림과 바닐라 크림도 같이 챙겨주셨다.

 

 

크롤croll 은 더즌매터의 시그니처 베이커리로 페스츄리에 카라멜 라이징을 얹은 거라고 한다. 

은은히 달달한 카라멜 단맛이 싸악 깜싸서 심심한 맛이 아닌 달콤한 맛이었고

바닐라 크롤 위에 바닐라 잼같은 저 농축된 저 시럽이 엄청달다.

단 것을 좋아하는 내 입에도 엄청 달았다. 그래서 잘라서 조금씩 발라 먹거나 같이 주는 크림에 듬쁙! 찍어먹으면 환상임..

초코크롤 못먹은게 좀 아쉽지만 바닐라도 맛있었고

말차(는 내가 불호라서 잘모르겠다)도 위에 농축된 말차잼같은게 달지만 쌉싸름함도 조금 있어서 남자친구와 얘기하면서 내가 남자친구꺼 다 뺏어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피도 맛있고 색다른 베이커리를 먹고 싶다면 한번 방문해보시라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