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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가게리뷰

인천 차이나타운 50년 전통 중화요리 <아방성>

by 김우중 2023.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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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하면 생각나는 장소 하면 차이나타운 아니겠냐마는..

원래는 차이나타운을 가자 !! 는 아니였고 

바다를 보러가서 멍때리고 오자!! 였는데 1호선 마지막 역에 내리다보니 앞에 보이는 차이나타운 구경을 겸사겸사 하게되었다.

처음와봤다.

우왕.. 수리남에서 본것같은 큰 대문이있었다 신기행...

 

근데 오르막길..ㅎㅎㅎ

일단 힘겹게 올라가다가 밥먼저먹자해서 올라가다가 본 막 줄서있는 가게에 가자! 했는데
오잉? 여기 뭐지? 해서 왤케 조용하지? 장사하는 곳인가? 해서 마당까지 들어갔다가 나오는중에 

사장님처럼보이는 아주머니가 장사해용~ 붙잡아주셔서 가게 되었다.

아방성~ 뭔가 이름이 동글동글하네잉

 

물병이 따뜻해서 모딩?> 했는데 차가 담겨있었다.

무슨차인지는 몰?루

이날 날이 좀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좀 싸늘했는데 몸이 녹았다 

나는 유니짜장, 남자친구는 백짬뽕을 시켰고 같이먹을 꿔바로우도 주문했다.

맛..맛있어...

유니짜장은 적당히 과하지도 모자르지도 않았고, 백짬뽕은 적당히 고소하고 맛있었다.

나두 이거 시킬걸 ㅠㅠ

 

꿔바로우도 쫀딕하니 

오르막길에 오른쪽에 보였던 골목 줄을 왜 섰는지는 모르겠다.

이전의 나였으면 무조건 저길가야지!! 하면서 줄을 섰을 것이다.

그랬다면 이 곳 아방성의 음식을 먹어보질 못했겠고 남자친구는 내 결정에 따라 좀더 늦은 식사를 했겠지

그럼에도 항상 내의사를 물어보고 절충해서 골라주는 남자친구에게 너무 고맙다.

 

아침과 점심 둘 다 먹고 간 나여서 많이 남겼지만 아니였으면 자장 소스에 밥까지 비벼먹었을 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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