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일기49

티스토리 메인, 조팝나무. 오늘 카페에 새로운 매니저님이 출근하는 날이다. 두근두근 출근 전 카페 앞 사거리를 건너기 전 카페를 보니 아직 안열렸군 훗.. 하면서 도착했는데 이미 새 매니저님께서 매장안에 계셨다!! 헐.. 짱빨리 오셨넹..ㅎㅎ 바 준비와 발주 물품을 정리하고 살짝 한 숨 돌릴 시간이 나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나는 초코 라떼 한잔 캬~ 네 사장님 여기 초코라떼 맛집이군여 슬슬 날이 더워진다 오늘은 나도 반팔 유니폼을 입고 일을 했는데도 땀을 삐질삐질 흘렸다ㅠ 어후 정말 정신없엉~ 새매니저님은 그래도 경력이 있으신 분이셔서 그런지 손이 정말 빠르시고 나름 노하우도 있으시고 멋진 분이셨다.. 사장님과 새매니저님이 그래도 나보다 나이가 많으신 분이셔서 마음이 그래도 좀 한결 편안하다. 뿌앵 ㅠㅠ 사장님께서 먹을 것을 .. 2023. 4. 3.
라떼아트 스완, 로제타 육개장 존맛탱 사람이 뭐를 하든 기본체력이 너무 중요하다. 엄마와 통화하면서 우리엄마는 어떻게 운동한번 없이 자식 둘을 낳고 내 나이에 새로운 것을 공부했으며 여태 운동없이 어떻게 일상을 보내시는거지.... 뭐.. 나도 새로운 것을 준비중이긴 하지만 진짜 울엄마 대단해... 간간히 좋아하는 스포츠 댄스를 했다고는 하는데 나는 이렇게 죽을 것 같은 데.. 후우.. 갓생살기위해 두세달만 더 죽어나봐야지 내가 선택한것.. 다까라.. 오늘은 사장님이 오픈을 못하시고 대신 사장님 언니분께서 오픈을 같이 해주셨다. 근데 어떻게 오늘 사장님 안계신거 알고 진심 아침부터 엄청 바빴다. 역대급..... 진심 시간은 빨리갔는데 너무 힘들었다. 내가 생각하기엔 정말 진짜 오픈-마감 스케줄을 한 달째 하고 계시니 탈이 안날래야 안날수 없다.. 2023. 3. 31.
팔도 비빔칩 버터간장맛 후기 뭔가 점점 다시 감이 오는 기분이랄까 그런 느낌이랄까 이래되다 보니 슬슬 나만의 작은 머그를 요앞 다이소에서 하나 사와야하나 싶어졌다. 작은 잔으로 마시니 세입 마시면 끝난다.. 아쉽기도 하고 좀더 정교하고 이쁜 백조나 해마도 다시 그리고 싶어졌다. 다시 좀더 하면 감이 더 파파파팍하고 올듯? 카페 퇴근을 하고 오빠와 점심을 먹고 어제 새로온 아이닉 new i20 청소기를 돌렸다. 이 청소기 뭔가 앞으로 갈 땐 잘 빨리는데 돌아오는 길에는 빨지를 못한다. 신기한 청소기넹 지금 이벤트중이어서 구매한 곳에 인증사진과 후기글을 남기면 무선청소기 스탠드? 뭐 그런걸 준다고 해서 어제 시리얼 넘버 후다닥 확인하고 정품인증을 했다. 그 스탠드는 착불3200원으로 보내준다고 한다. 우리집에 세워놓을 곳이... 없긴한.. 2023. 3. 30.
신기시장 스시준, 아이닉 new i20, 역시나 공부 까마귀는 결초보은의 새라고 어렸을 때 들었다. 오히려 까치가 나쁜새인데 미화된 것이라고 근데 오늘은 엄청 큰 까마귀가 매장 앞에서 쓰레기를 노리고 있었다. 위쪽 병원 쓰레기 인데 야무지게 뜯고 있더라... 다행히 지나가시던 인도의 어느 용사 할아버지께서 잠깐 쫓아주셔서 내가 얼른 쓰레기 위치를 바꿔놨다. 이렇게 가까이 까마귀를 본 게 처음이기도 했고 날개를 활짝 피니 크기가 장난없.. 어렸을 때 저녁에 할머니와 TV를 볼 때면 사랑의 리퀘스트 뭐 이런거 보면서 할머니가 항상 해주시던 말은 " 너네보다 더 힘들게 사는 사람들이 엄청 많다. 너넨 다행인 줄 알아라" 였다. 그 때 당시에는 사춘기여서 그냥 그러러니 하면서 못 들은 척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렸다. 나중에야 남과 나를 비교하고 남의 불행을 발.. 2023. 3. 29.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