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기/일기

라떼아트 스완, 로제타 육개장 존맛탱

by 김우중 2023. 3. 31.
728x90
반응형
반응형

사람이 뭐를 하든 기본체력이 너무 중요하다.

엄마와 통화하면서 우리엄마는 어떻게 운동한번 없이 자식 둘을 낳고 내 나이에 새로운 것을 공부했으며 여태 운동없이 어떻게 일상을 보내시는거지....

뭐.. 나도 새로운 것을 준비중이긴 하지만 진짜 울엄마 대단해...

간간히 좋아하는 스포츠 댄스를 했다고는 하는데 

나는 이렇게 죽을 것 같은 데.. 후우..

갓생살기위해 두세달만 더 죽어나봐야지 내가 선택한것.. 다까라..

 

오늘은 사장님이 오픈을 못하시고 대신 사장님 언니분께서 오픈을 같이 해주셨다.

근데 어떻게 오늘 사장님 안계신거 알고 진심 아침부터 엄청 바빴다. 역대급..... 진심 시간은 빨리갔는데 너무 힘들었다.

내가 생각하기엔 정말 진짜 오픈-마감 스케줄을 한 달째 하고 계시니 탈이 안날래야 안날수 없다고 생각하긴 했다.

근데 신기한건 진짜 두 분 뭔가 사사사사삿삭 일을 엄청 빨리 잘 하신다..

바를 나혼자 지키다가도 살짝 뭔가 바쁠것 같아 보이면 어느새 내 뒤에 계신다..

한편으로는 너무 고마운데 이래서 내가 죽어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아니 두명 분량을 나혼자일단 시작하니까 힘든거 아니냐고오

담주부터는 새 매니저님께서 출근하신대서 그래도 기대중이다.

이제 아침에 혼자 카페 오픈하고 물량온거 정리 다 안해도 되고 나눠서 분담하겠지 씬난당~ <<당연한건데 씬날일인가

 

제법 결이 살아나고 있다.

휴.. 아직 그래도 원실력 나오려면 멀었다.....

ㅋㅋㅋㅋㅋ 배고프면 베이커리 먹으래서 오늘 정말 궁금한 돌빵 먹었다.... 

막 전자렌지에 돌렸을 땐 습해서 폭신하고 좋은데 먹다가 일하고 와서 먹을려니 진심 돌처럼 딱딱해져있다..

초코, 버터 해서 고소하고 짭짤하니 달달함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메가 베이커리 왜케 맛있니...?ㅋㅋㅋㅋㅋㅋ

 

 

원래 오늘 점심에 오빠랑 삼겹살 구어먹으려고 했는데

밥을 안해서 주문하려다가 오랜만에 주문하는 오빠가 세상 물가에 깜짝놀라서 

집 주변에 있는 식당으로 갔다.

고기도 팔고 백반도 파는데 나는 육개장 오빠는 뚝불을 시켰다.

아니근데 이집 진심 반찬도 깔삼하고 음식도 깔쌈하니 딱 좋다.

 

보통 육개장이 엄청 자극적이고 매섭달까 그런데 이집은 직접끓이셔서그런지 깔쌈하고 딱 담백하달까

딱 맑게 잘먹고 나왔다. 그렇다고 싱겁지도 않다.

오빠는 원래 배고프고 맛있으면 공깃밥을 한그릇 더먹는데 이집에서 한그릇 다먹고 반찬도 싹 다먹었다.

우리가 계속 맛있다 괜찮다 좋다 깔삼하다 이러면서 먹고 

밑반찬 나올 때 우리 : 감사합니다(꾸벅)

본음식 나왔을 때 우리 : 감사합니다!!(꾸벅)

음식 괜찮냐고 했을 때 오빠 : 너무 맛있어요!!!!!

추가주문 공깃밥 받았을 때 우리 : 감사합니다!!(꾸벅)

다먹고 나올 때 우리 : 잘먹었습니다!!(꾸벅) 너무 맛있었다 전체적으로~

 

이래서 그런지 오빠가 계산할 때 공깃밥 계산 안하셨다고 말하니 일부러 안받으신 거라고 하셨다 ㅋㅋㅋ

나오면서 둘이 아아 또 오라고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가자 ㅋㅋㅋ 이랬다 ㅋㅋㅋ

 

오빠는 치과 예약있어서 준비하고 나는 한숨 잤다..

자고 슬슬 일어나서 다시 출근..

그래도 저녁에 출근 하는 곳은 일이 없으면 자유시간이라 이렇게 포스팅을 하거나 공부를 마저한다.

오늘은 오후에 잤으니 마저 포스팅하고 공부 더 해야제..

그래도 요즘 2~3일간 일찍 자고 오늘은 낮잠도 자서 정신이 그나마 멀쩡하다.

남자친구가 벚꽃놀음 가자던거 내가 너무 힘들어서 미안한데 못갈 것 같다고 했는데...

너무 미안하다.

진짜 이번 건설안전기사 실기 꼭 붙고 피티 받아서 몸짱될거다.

그래도 7월까지는 알바 두탕뛰기로 마음 잡아서 7월까지는 빡센 하루하루를 보낼 듯...

2회 필기 시험이 5월 중순 ~ 6월 초 이니까 그래도 이건 객관식이라 할만하고..

6월 14일 필기합격자 발표, 6월 말 실기 접수 하면

2회 실기 시험을 7월 말 쯤 보게 된다.

그래도 2회에 시험 볼 건 건축설비기사로 실기는 문제 풀이라니까 암기가 없으니까..... 아니 문제풀이 과정을 암기해야하긴 하는데 그래도.............

2회 실기까지만이라도 짱짱하게 고생하면 그래도 살만하겠지 올해....

근데 왜 2회 합격자 발표가 9월 1일 부터 10월 31일 까지인지..?

두달동안 발표하네 ㅋㅋㅋㅋㅋ 뭔지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근데 다른 것들도 그렇긴 하네 ㅋㅋㅋㅋ 두 달동안 발표들이넹

 

어제 남자친구랑 자기전에 통화하면서 진짜 너무 힘들어서 나도모르게 울었다. 또로록....

하.. 그냥 힘들긴한가보다 내가

뭔가 isfj들이 남에게는 너그럽고 나자신에게는 엄격한데 내가 딱 그렇다

이정도의 일은, 이깟것들 힘든것도 아니지 항상 그러면서 정작 힘들의 끝의 끝의 끝의 낭떠러지의 낭떠러지에 있다.

그래도 내가 선택한 것들(여태 운동을 안한거나 이렇게 스케쥴을 잡은 것) 이니까. 

워쩌겠어 해야지.. 

ㅋㅋㅋ 하루에 샷을 몇 개나 먹는지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

이렇게라도 잘 해야지

필답형은 이렇게 계속 쓰면서 한다하지만 작업형은 아직 한번도 안봐서 감이안온다.

좀 다른 느낌의 시험인 것 같던데...

이럴땐 뭐다? 그냥 일단 한다~

언능 퇴근하고 가서 삼겹살 먹어야디이잉

 

난 그냥 건설안전기사 시험을 필기, 실기(필답형+작업형) 이렇게만 생각했는데

엄마가 지인한테 물어보니 건설안전기사는 시험을 세 번 본다고 들었단다.

ㅋㅋㅋㅋㅋ 필기, 필답형, 작업형ㅋㅋㅋㅋ 이렇게 다른 날에 보니 맞는 말이긴 한뎈ㅋㅋㅋㅋㅋㅋㅋ 

하.. 이번엔 필답형과 작업형을 4월 23, 24일날 보는게 갑자기 생각나서 현타오네..

화이팅하자 나자신!!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