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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일기

로스트아크 이디야 바리스타 모코코 카드 게또다제!!

by 김우중 2023.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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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하루를 얼마나 버리고 있는가

8교시 9교시까지 하고 야자까지 하던 일상을 깨고 하루에 한두번 있을까 말까 하는 일상으로 바뀐 후

얼마나 틈틈히 규칙적이고 오밀조밀하게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고 있는가

꾸준히 챙겨먹던 아침을 여전히 먹고 있는가

아니 나는 그렇지 못했다.

아침은 해장으로 겨우 하면 다행이거나 느즈막히 일어나서 스킵하기 일수였다.

수업전에 일어나거나 출근전에 일어나서 바로 허둥지둥 준비하기 바빴다.

 

그렇게 10여년을 보내니 아침의 소중함.

아침에 무엇인가를 먹었을 때의 정신과 안먹었을 때의 정신이 다르다는걸 확 체감한다.

 

출근을 위한 7시 기상이지만 그래도 출근하고서 조금이라도 주워먹기 위해 주스를 갈아먹고 안먹고가 체감이 크다.

오늘의 그린주스.

오늘은 사과반개, 샐러드용 채소, 꿀, 물 의 조합이다.

뭔가 사과를 갈아 넣으니 층분리도 빠르고 좀더 든든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뭔가 사과맛 채소맛 단맛 딱딱 느껴짐ㅋㅋㅋㅋㅋ

오늘의 라떼는 한샷을 반으로 나눠 했고 스팀우유 양을 일반 카페라떼의 양으로 두잔분량으로 스팀했는데

보시라.. 거품층의 얇기를... ㅎㄷㄷ

어쩐지 흐믈흐믈하더라니

진짜 나 완전 경력자라고 떠들고 다녔는데 완전 로제타 처음연습하는 사람 느낌이다.. 

아니 그냥 스팀을 이제 시작하는 사람너낌;;ㅋㅋㅋㅋㅋㅋ

어제 산 머그잔은 헐레벌레 출근준비하느라 놓고 왔다.

으이그으이그!!

 

13시 퇴근 후 원래 오빠랑 밥을 먹는데 이놈 안일어나서 후딱 혼자 점심먹고 집근처 이디야로 왔다.

하삼동카페에서 산 1리터 보틀을 요즘엔 들고 다니면서 커피를 마시는데 

이디야는 텀블러 할인이 200원이라니.... 개꿀!!

몰랐따!! 앞으로는 내꺼 가지고다녀야지 ㅎㅎ

 

사실 살까말까 고민 좀 했다..

이건 저번과 다르게 선불충전이 계속 되는 카드라고 하셔서 들고 다닐거다 ㅎㅎ히히히히히 기여웡..!!

쿠폰 아이템은 오빠줘야징...

이전 이디야 카드와 다르게 선불 충전이 무한으로 가능하다고 한다.

집근처에 이디야가 있어서 공부도 앞으로 꾸준히 할거니까 걍 질러버렸다.

현금처럼 사용가능하다고 하니 첫 최소금액 2만원을 일단 먼저 하고 나중에 꾸준히 충전하면서 쓰려고 한다.

현금영수증도 자동으로 되고 적립도 당연히 된다고 한다.

아싸링 귀여웡!!

오늘 저녁에 센터에 출근하니 오늘 수업선생님께서 무화과 빵을 하사해주셨다

아니 진심 이거 내가 좋아하는 재질의 빵에 좋아하는 무화과..ㅎㄷㄷㄷㄷㄷㄷ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사랑해요 선생님 좋은분이셨군요ㅠㅠ

 

한달동안 주 5일 평일 동안 매일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고 밥먹고 움직이니 이전과 다른 활동량에 체력이 못따라와서 많이 피곤하고 지치긴 한다.. 진짜 오랜만에 힘들다고 지친다고 생각할 정도니까..(사실 힘들다 하면서 눈물 한방울 또로록함..ㅠ)

근데 이제는 아침이 되면 눈이 떠지고 1시가 되어갈수록 배가 고파진다.

이전처럼 막 엄청 졸리진 않고 살짝 기분이 다운되는 느낌이다.

자격증합격해서 운동시작 전까지는 살뺄생각없이 많이 잘 먹을 생각이다.

좀 빼고 운동하든 지금상태서 운동하든 힘든건 매한가지 아니겠냐고오

이제 10일 남았다.

좀더 힘내보자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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