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시내 에스프레소 바 - 이사프커피스탠드 eeeespress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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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커피를 업으로 하다가 친해진 언니의 커피모임에 참가하게 되었다!

이차저차해서 모임 분들과 작고 소소한 라떼아트 수업을 하고 시간이 되는 분들과 시내 에스프레소 바에 들리게되었다.

나는 이제는 막 커피를 찾아 마시지는 않지만 

그래도 맛있는 커피!? 못참지..!!

언니의 추천으로 이사프 에스프레소 커피바에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에? 뭐.. 이? 뭐요? 했는데

e가 4개라 이사프 카페라고 하네용

이탈리아어 에스프레소espresso는 영어의 express의 빠르게 추출되는 커피란 뜻으로 에스프레소 머신의 높은 기압으로 빠르게 추출된 커피이다. 한국에서는 물과 섞은 아메리카노를 많이 마시지만 내가 일하면서 '에스프레소 주세요' 하고 샷잔에 머신앞에서 홀랑 먹고 간 손님 딱 한분 봤다. 

에스프레소는 한 샷은 대략 1온스, 30ml정도 나오는데 60~70ml의 용량의 샷잔인 데미타세 잔으로 서빙도니다.

한 샷은 에스프레소, 투 샷은 에스프레소 도피오라고 하며

한국은 2샷 기준이 많아서 에스프레소를 주문하면 한샷을 버리기 아까워서 투샷으로 서빙하는 곳도 있다.

버스타고 청주 시내 지하상가에서 내려서 민안과쪽으로 들어오다보면 

왼쪽 거리의 큰 사진을 찾으셔서 안쪽 지하로 내려오시면 됩니다!

매일 점심 12시부터 밤 9시까지 영업하신다고 하네용

 

언니는 스몰라떼, 동생은 노촐라 그라니따, 나는 시크니처 카라멜 이렇게 주문했다.

사실 에스프레소를 일을 했을 때 추출셋팅 맞추니까 너무 많이 마시기도 했고 이맛이 니맛같아서 그닥 선호하진 않았었다.

그래서 베버리지 음료를 주문.!

처음오면 바로 시그니처 때리는 거다!!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구움과자류도 있다.

에스프레소 티라미수가 궁금하긴 한데 솔드아웃이넹..ㅎㅎ

(와.. 나 사진찐짜 대충찍었드.....)

지하다 보니까 조명에 신경을 많이쓰신것같다.

포인트 줄 곳에 포인트 들어가게끔 조명을 잘 설치하신듯!

지하지만 따뜻한 느낌이 물씬 풍긴다.

딱 있있을것들이 있는 바 안.

주문한 음료가 나왔다 왼쪽부터 시그니처카라멜, 노촐라그라니따, 스몰라떼.

시그니처카라멜은 에스프레소 샷에 카라멜 소스, 우유조금, 크림이 올라가는데 그위에 쿠키도 올려준다.

노촐라 그라니따는 수제 헤이즐넛시럽에 크림, 에스프레소 얼음이 올라간다.

스몰라떼는 은은한 단맛과 고소함이 더해지는 음료라고 하고..흠..

에스프레소 바는 처음이다.

에스프레소 바는 그냥 에스프레소 한샷을 즐기는 곳이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베버리지 음료로 즐길수 있다는게 너무 신기하다.

내가 느껴온 에스프레소에 비해 너무 쓰지 않고 오히려 시럽과 크림이 들어가서 달달한 느낌이다.

너무맛잇다....

진즉에 알았으면 종종 찾아왔을텐데...

정말 같이오길 잘했다.

청주시민들이 모두 와봤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