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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물건리뷰

브리츠 무선 블루투스 스피커 BZ-SP20BT 사용후기입니다.

by 김우중 2021.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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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원래 듀얼 모니터를 사용했다.

자취를 하고 게임에 빠져들때 쯤 듀얼모니터의 뽕에 취하고 목돈이 생겼을 때 이사와 동시에 바로 질러버렸다.

서브 모니터에 스피커가 달려있어서 따로 스피커 없이 사용을 하다가

이번에 짐을 정리하다가 책상도 작은걸로 바꾸고 서브 모니터도 필요 없겠다 싶어 친구한테 팔아서

더이상 편하게 영화를 못보게 되었다.

 

친오빠가 사용하는 스피커가 좋아보여서 물어보고 검색해보니.. (읍읍사십..읍읍) 너무 비싸서ㅜㅜ

잠시동안 사용할 싸고 가성비 좋은 스피커를 찾아보았다.

(솔직히 찾아보는거 열심히 안하고 초록창에 검색해보고 바로 뜬 제품을 구매하는 편)

 

정확히 내가 결제한 날은 2021년 3월 17일,

대략 한달하고도 보름정도 사용한 후기이다.!!

 

(솔직히 툭까놓고 말해서 

컴퓨터에 연결해서 사용하고 블루투스 기능은 전혀 생각을 안하고 있던 참에

덕분에 블루투스로 음악도 틀어놓고 하고있다.. 는건 안비밀...)

 

처음 박스를 열면 박스안에 스피커와 설명서, AUX선과 충전선이 들어있다.

근데 이게 생각보다 충전선이 짧아서 오로지 충전만을 원하거나 충전기 가까이 꼽고 사용할 사람들만 이용 가능할 것 같다.(참고로 충전선은 5핀입니다!)

 

좌)알람 / 우) 블루투스

이 스피커에는 알람을 설정할 수 있다. 

상단의 M 버튼을 누르면 알람표시로 되고 원하는 시각으로 설정해 두면 된다.

나는 아직 알람기능은 필요가 없어서 사용해보진 않았다.

제일 기본 상태가 블루투스 상태이고 핸드폰이나 기기에서 검색하여 제품명 'BZ-SP20BT'를 연결해주면 된다.

 

사실 나는 오로지 컴퓨터와 연결을 위해 구입한 스피커이지만 블루투스 기능이 궁금해서 음악을 들을 때 블루투스로 틀어보니 AUX선으로 연결했을 때보다 좀 더 웅장하고 좋은 음질로 재생이 되었다.

 

 

좌) 상단버튼 / 우) 뒷면 포트

상단의 버튼은 왼쪽부터 시간,알람을 설정하는 버튼 / 볼륨 내림, 이전곡 / 볼륨올림, 다음곡 / 블루투스 - 재생,정지 , AUX - 음소거 / 모드변경 / 전원 온오프 or 밝기조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뒤의 포트에도 나는 AUX선과 충전 포트만 이용하고 있다.

그래서 다른 USB나 TF Card 모드에서의 음질은 잘 모르겠다.

 

동봉해준 AUX선이 책상위에서 컴퓨터 본체까진 좀 무리가 있어보여서 모니터에 꽂아 사용중이다. (벤큐사랑해요)

 

 

내가 스피커를 살 때 크게 본 것은

1) 바 형태여야 할 것

2) 저렴해야 할 것

3) 다리가 어느정도 있어야 할 것

 

지금 쓰는 본체의 받침이 직사각형 형태라 바 형태의 스피커의 작은 다리가 어느정도 대략 길이가 맞을거라 생각하고 구입했다.

결과는 처참했다..

나름 잘 걸쳐쓰고 있는 상태이다.^^a

솔직히 책상을 작은 걸로 바꾸고 (진짜로 초미니 사이즈, 컴퓨터용 책상이 아닌 그냥 사이드테이블)

지금 생각해보면 큰 스피커를 안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블루투스 스피커라 그런지 처음 블루투스를 연결할 때는 수월하게 블루투스 검색해서 연결 했지만, 이 스피커를 AUX 전용으로 사용할 거라면 처음에 조금 애를 먹을지도 모른다.

(이것때매 컴퓨터용 블루투스를 사야하나 고민했다.)

 

이 스피커는 AUX 선을 연결만 하면 AUX로 바뀌어진다.

 

내가 일을 그만두고 애초에 싼거사서 싸게싸게 쓰자라 생각해서 구입한 거라 별로 크게 불편한 것도 힘든 것도 없지만,

조금 거슬리는 것은 컴퓨터를 껐을 때이다.

스피커를 켜둔 채 컴퓨터를 끄면 우우우우웅 하는 소리가 아주 미미하게 들린다.

마치 시계초침소리 처럼 신경을 써야만 캣치할수 있는 정도지만 뭐 잘때만 컴퓨터를 끄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진 않는다.

 

아마 코로나가 아니여서 밖에 잘 나간다면 자주 들고 나가서 유용하게 사용했을 것 같다.

블랙 너무좋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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