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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가게리뷰

샌드커피 논탄토 다녀왔습니다. -카이막 2부-

by 김우중 2022.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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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엉아와 육식맨의 카이막 영상을 본 후

나의 귀차니즘으로 한동안, 몇주동안 카이막을 안먹으로 가다가..

내 머리에 스친!! 그래!! 카이막 순회다녀오자!!

해서 카이막 여기저기서 포장을 해서 한강에서 맛리뷰하면서 먹장ㅎㅎ 어떤데!! 를 시전했지만

과감히 탈락

두어곳만 들려서 먹기로 했습니다.

왜냐하면 둘이 다른곳들보다 가깝그등요~

그리하여 모센즈 스위트를 들렸다가 카이막 한그릇 뚝딱 하고

다시 카이막 먹으러 논탄토로 gogo!!

 

홍대 모센즈스위트에서 바로 옆은 아니지만 그래도 서울 생각하면 바로옆이라 할 수 있..나?

무튼 샌드커피 논탄토 연남점을 찾아가봤웁니다잉

뭐 샌드커피는 한창 커피공부할때 이브릭커피 어쩌고 샌드커피 어쩌고 가루가 남아있고 어쩌고 해서 

많이는 들었지만 내가 살고있는 청주에서는 아주 머어어어어어언 옆동(?)에 있기 때문에 굳이 찾아가서 먹어보진 않았다.

카이막먹을 겸 있으니 그래두 한잔 해봐야지!! 했다.

 

바위에 타일로 한거 너무 이국적이야!!

저 모래는 커피를 끓이는 용도의 모래라 무척 뜨겁다.. 눈으로만 보기로 하자 !!

하늘 구름이 핑크빛으로 물들만큼의 저녁시간이라 뚜벅뚜벅 어찌저찌 찾아갔지만 만석...

그래두 30초 정도 기달리니 자리가 났고 자리에 착석했지만..!!

무려 카이막 품절띠.....ㅠㅠ

엉아.. 우리어뜨케..? 

어뜨카긴 뭘어뜨케 나가자..!!

그리고 바로 옆 동네의 논탄토 신촌점에 바로 전화해

카이막이 소량 남았다는 말을 듣고 바로 옆동네의 논탄토신촌점을 찾아갔웁니다잉

 

옆동네지만 산책할겸 걸을까?

그래!

그래 20분정도걸려!

(읭?) 조..좋아!!

 

논탄토 신촌점의 메뉴판임니다잉

나는 이디오피아 브루잉 아이스!! 엉아는 블랙커피 오리지날 온니 핫!! 그리고 우리의 카이막!!!

사실 바스크 치즈케익이 쇼케이스에서 나를 먹어!! 나를 주문해!! 나를 시키라고!!! 하면서 나에게 소리쳤지만...

힘들게.. 외면했다.... 그래.. 우린 카이막을 먹으러 온거였잖아?

 

샌드커피 부글부글 끓여주시는 중~

 

사진찍어도 되나요?

물론이죠!!

 

실제로 처음보는 이브릭커피... 오오오오오!! 하면서 바라보았다리..

포스팅하면서 사진 다시보는데 와.. 나 진짜 사진 대충찍는구나 싶은게

다른분들이 반납하신 트레이 다 나오게 찍었넼ㅋ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한팀 카이막 싹싹긁어드신거보소.... 근데 맛잇긴해.... 인정해..

 

우리꺼!!

 

빵은 일반 식빵이어서 살짝 아쉬웠다..

나는 저 이브릭커피를 처음 먹어봤다.

엉아는 터키에서 먹어봤다구 했고 먹었을 때 정말 거기서 먹는 맛과 유사한 커피맛이 나서 놀랐다고 했다.

그 말 듣고 나도 먹어봤는데 다크초콜릿맛이 나는게 와.. 정말 커피가 진짜 맛있었다..

대신 아래에 커피가루가 많이 남아있으니 홀랑 다 먹는거 금지

이디오피아 브루잉 커피도 적당히 은은히 나는게 절제미가 있었달까..?

에어컨도 빵빵해서 딱 땀식히기 너무 좋았다!!

 

엉아가 사진못찍었다고 보내달라고 했는데.. 다시보니 내 아메리카노 짤렸자나아아앙ㅋㅋ

나 진짜 사진 너무 대충찍..ㅠㅠ

 

 

크흠 

모센즈스위트만 갔을 때는 비교할 카이막이 없어서 어떻다 저떻다의 기준이 없었는데

다른 카이막인 논탄토를 다녀와보니

좀더 녹진하고 진한 카이막만을 맛보고 싶다면 모센즈,

아니다 나는 맛있는 커피와 적당히 좋은 카페에 앉아 느긋하게 커피, 카이막,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 하면 논탄토를 가는게 좋겠다.

논탄토 카이막이 별로야.. << 이런건 아니고 상대적으로 모센즈가 좀더 진한 느낌이다.

그래도 좀 연하면서 달달해서 커피맛이 사는 느낌이었고

너무 오래걸은 우리는 밖에서 먹는 카이막보다는 카페에 편한 자리에서 시원하게 먹는 카이막이 더좋은거같아 해서

카이막먹으러 갈까? 하면 논탄토를 갈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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