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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가게리뷰

봉천동 샤로수길 모다모다 다녀왔습니다.

by 김우중 2022.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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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요일마다 청주에서 서울(고속터미널)로 갔다가 매주 일요일마다 다시 청주로 내려오는 생활을 하고있다.

솔직히 말하면 막 엄청 힘들다는 생각은 안드는데

서울로 올라갈때 금요일 저녁시간이랑 겹쳐서 눈떴는데도 도착을 안하거나 한참 남은걸 인지했을 때, 그때가 가장 힘들다.

요즘엔 4~6시쯤 출발했는데, 1시간 40분 걸리는 거리를 2시간 40분이나 걸려서 갔을때, 그때가 제일 힘든거 같다.

 

무튼 그렇게 2시간 40분을 걸려 가서 다시 엉아를 보러 3~40분을 쟈철을 타고 간곳!

바로 서울대학교 입구에 샤로수길 모다모다!!

 

이전에 못먹은 킷샤서울의 덮밥을 먹을려고 했는데 리뷰가 거진 '웨이팅이 길다' 라는 말이었다.

도착했을 때가 저녁 7시 30분쯤이었는데 웨이팅이 진짜 길었다. 아직 식사가 안나온 테이블도 많고 그래서 다음을.. 기약.. 했다.... (눈물)

 

뭐 먹을까 한바퀴 도는 중에 엉아가 '카레 먹을까?' 해서 들어간 곳이 바로 모다모다!!

카레안에 몸을 담구고 웃는 그림이 너무 귀엽다ㅠ

홈메이드 하카타 카레~

이전에 아비꼬에 데려가 줘서 처음 먹은 하이라이스맛은 정말 진짜 딱 내 취향이였어서!!

엉아와 먹는 카레는 항상 기뻤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번 모다모다도 별 거리낌 없이 바로 들어가 착석했다!

 

아니 솔직히 내가 사진 너무 대충 찍는다는거 인정해!!

뭐 쩔수없지뭐 이게 나야!! 

나는 크림카레에 떡갈비함박카츠를 얹어서,

엉아는 모다 매콤카레에 소세지와 버터새우구이를 얹어 먹었다.

 

숟가락 포크 귀여운거 보소 !! ㅋㅋ

함박스테이크는 들었어도 함박카츠는 처음이라 도..도전!! 하는 심정으로 시켰는데 

생각보다 나쁘지않았다!! ( << 항상 먹는것만 먹는 사람 )

 

엉아의 매콤카레는 생각보다 막엄청 맵다!! 는 아니었고 

매콤? 이거,, 매콤?! 이정도였다.

매운거 잘먹지도 못하면서 항상 조금 매콤한거 시키는 엉아 !!

 

ㅋㅋㅋ 내가 새우좋아한다고 말했었는데 내가 토핑으로 안시키니까 

자기가 시켜서 나한테 얹어주는거 봐!!ㅋㅋ 귀여웡..

 

저렇게 두번을 얹어주고는 내 함박카츠는 달라는 말도없이 함박카츠 줄때까지 기달리는거 너무 귀웠다!!

거진 다먹구서 슬슬배불러졌을 때 챙겨줄려던거처럼 스르륵 주니까 자기도 궁금했다고 함박카츠.. 하면서 먹는거 ㅋㅋ

아니 !! 달라구하면되지 ㅋㅋㅋㅋ

 

벽에 걸린 메뉴판

매장은 조금 작은 편입니다

주방크기랑 홀 크기랑 비슷한듯??

진짜 배고팠는데 맛있게 잘먹고 나왔다

재방문의사 100%!!

 

평일은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브레이크타임은 15시부터 17시까지,

 

주말은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브레이크타임은 없이 영업한다고 한다!!

 

이번 추석연휴에도 정상영업한다고하니 들릴사람들은 들려봐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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