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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일기

안전관리자 마지막 달 근무 + 느낀점

by 김우중 2024.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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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까지만 일한다고 근무의사를 밝혔다.

솔직히 1년 채워서 퇴직금 달달하게 먹고 나가는 것도 좋겠지만

더이상 버티기가 너무 힘들다

멘탈적으로 체력적으로

내삶이 없는 느낌

다른 출퇴근 4시간 이상 하시는 분들께 존경과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아는 것 없고 능력 없고 경험, 경력 없으면 진짜 기준없이 시키는 건 다 해야한다.

그러니 다들 공부하시고 경력과 경험을 쌓으시길 바랍니다.

진짜 뭣같은 소장 만나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다

 

내가 너무 F성향의 감성적인 사람이라서 그런거 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하나하나에 의미부여하고 혼자 힘들어하고 감정상하고...

그치만 안전관리자에게 노무비나 경비처리까지 하라는건 말도 안되지 않나..

내가 해야하는 일까지 하기 싫어지게 되는 매직~

 

 

정이 너무 떨어져서 그냥 그만할련다~

 

 

 

 

 

 

 

 

 

9/23일 

출근해서 그냥 공부해버려

차피 산안법으로 일하는거 뭐라고 하면 산안법 공부한다고 해버릴 생각으로 걍 공부한다.

뭐어쩌라구요 내 할거 할겁니다.

 

 

 

 

 

 

 

9/27

새로 살구맛이 그렇게 맛도리다.

상콤하고 좀 달달한것 같기도 하고 도수도 막엄청 안쌔고 진짜 맛이란게 맛있따.!!

자꾸생각난댜ㅠㅠ 술끊어야하는데....

 

오빠 뉴 걸뿌란께서 두바이 초콜렛을 선보여줬다고해서 나도 챙겨줬다.

편의점 두바이초콜렛만 먹어봤는데 확실히 다르긴 달랐다!!

오독오도도도독한 안의 카다이프가 와쓰방엄청맛있따!!!!!는 아니었지만 흠..뭐 먹을만 하네? 이 정도??

 

두바이 초콜렛으로 유명? 한지 아닌지는 잘모르겠지만 인스타로 보면 항상 오픈런 하던 아롬베이크랑 집이랑 막엄청 멀진않지만 다들 환장하면서 사서 먹는 두바이 초콜렛에 나도 환장하면서 찾아 먹고싶은 마음도 시간도 (돈도) 없기 때문에 걍 안먹었는데 이렇게 맛보여줘서 감사합니다 여친님!!

 

요즘엔 유행이 정말 빨리 빨리 지나가는 것 같다.

한국인 특성상 남들이 좋다고 하면 따라가서 그 집단에 속하고 싶은게 한국인 마인드라

쩔수없다고는 생각하지만 예전에 홍대병이란 말이 나오기도 전에 유행을 따라가기 벅차서 '먼저가 난 틀렸어!'했기 때문에 유행에 막엄청 허얽허얽 유행 다 따라해야해!! 유행 트렌드!!!! 하는 편은 아니지만 

요즘 더 드는 생각이 그냥 나로써 있는게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다 상술이고 사업이자낭 내 작고 귀여운 통장 지켜!!!!!!

 

 

 

 

 

9/28

요즘 내 최애 카페 '타이니 닷' 

쉬는 날마다 들린다.

바스크 치즈 케이크 진짜 맛 없을 수가 없는 바치케가 있는 대 존맛 치즈케이크가 있는 카페이다.

왜 이카페를 좋아하냐면 처음엔 집근처에 로스팅을 직접 하는 카페이기 때문에 좋아했는데

ㅋㅋㅋ나중에 사장님이랑 간간히 말 나누면서 알게된 사실..

사장님은 바리스타 겸 로스터 겸 용접공 겸 청소부 겸 인테리어 목수 ㅋㅋㅋㅋㅋ

직업이 많으시다. 직접 인테리어도 하셨다고 하시고 사용하시는 기계 용접이랑 뚫는것도 하시곸ㅋㅋㅋ 

저번에 가니까 에어컨 청소도 하시고계셨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굳.. 사장님 멋져요 만능인..!!

ㅋㅋㅋ 무엇보다 싱글 드립 커피가 맛있다 

특유의 드립 종이맛도 없고 깔끔하고 사장님 만의 철학이 있는 커피

사장님의 기준이 있는 커피가 좋다. 남들이 뭐라고 한들 내커피를 다루고 이해하는 기준이 있는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커피가 맛있는데 타이니닷 사장님은 전문가이시다.

네 제 커피를 내릴수 있는 돈을 드리겠습니다!! ㅋㅋ

 

역시나 시험공부..

2회 기사 시험 실기 떨어진 악몽이 너무 크다.

이번엔 진짜 암기 그만하고 싶다 ㅠㅠ

이번엔 진짜 붙어야한다!!

 

 

 

 

 

9/29

오전에 컴터 학원 들려서 수업듣고

오후에 집에와서 집근처 리프하우스에서 시험공부^^

하.. 

근데 이 카페는 좋은게

내가 시간이 많아서 카페를 자주가는 건 아니지만 가끔 갈때마다 새로운 맛잇어 보이는 디저트가 있다는 것이다.

이날은 사과 크럼블 크림치즈 어쩌구 였나..?

아니 나 크림치즈 좋아하는지 어케알구 준비해주셨냐ㅠㅠ

감사합니다 사장님 잘마실게요

 

오픈 직후에 들렸다가 동생네 사다줄 디저트 몇개 포장했을 때 주신 쿠폰으로

아주 깔쌈하게 먹구 공부하다가 갔다.

사장님이 친절하신게 내가 더워서 오잉 어디 앉으깡 덥댱 하고있었는데

사장님께서 안쪽에 앉으셔요! 에어컨 틀어드릴게요!!  하셨다..!!

매장에 손님 나밖에 없었는데 죄송했지만 그래도 챙겨주신 마음이 고마웠다.

 

그래서 맛있다고 네이버 리뷰 썼다.

리뷰이벤트하고 보여드리면 휘낭시에를 주시니 다들 참고하세용

저는 휘낭시에 별로 안좋아해서 리뷰쓰고 안보여드렸댱 키키키

아! 이집 휘낭시에가 맛없어서 그런게 아니고 제가 그냥 휘낭시에를 안좋아해요

아마 맛있을 겁니다!!

암요암요!!

사장님 덕분에 시원하고 편하게 공부하다가 집왔다.

 

 

바리스타로 일을 하면서 속상한 점? 이랄까

막 오픈한 카페에는 집기류, 머신들이 다 새거여서 그 원두의 본연의 맛을 잘 내고 오히려 맛있을 정도로 와 진짜 맛있다!!의 커피가 나온다. 메가커피도 막 오픈한 매장의 아아를 마셔보면 오? 메가커피 특유의 떫고 담배재맛이 아니네? 하고 컴포즈도 와 이게 에티오피아의 샤랄랄라한 향이야!! 한다. 근데 두 프랜차이즈도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맛이 단조로워지고 산미는 점점 죽으며 떫은 맛만 나게 된다.

이건 필히 머신 관리때문이라 생각한다. 많은 알바를 돌리며 당연히 이뤄져야 하는 교육들과 청소가 귀찮고 무책임함에 스킵되거나 이뤄지지 않은 것을 직접 목격하기도 했고 듣기도 많이 들었다.

많은 카페들이 처음 그맛을 잃지 않도록 관리를 잘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맛있는 커피를 먹구 싶고둥요!!

(저는 일주일에 두개의 글라인더를 하루씩 날잡고 날분해 + 청소 를 맡아서 하기도 했읍니다..허허)

 

 

 

 

 

 

9/30

할머니가 해주신 더덕 무침에 한잔..크흑

좀 오래되어서 언능 먹긴 해야하는 맛 ㅋㅋㅋㅋㅋ

근데 할머니 음식 진짜 존맛탱..ㅎ

 

 

 

 

 

 

 

 

10/1 

국군의 날이 임시공휴일 되어서 다시 타이니닷 ㅋㅋ

여유가 좋다.

는 무슨 차피 시험공부야~

ㅋㅋㅋㅋㅋㅋㅋㅋ

 

10/3

개천절 = 빨간날 = 타이니닷 ㅋㅋㅋㅋㅋㅋ

 

10/5

컴터 학원 갔다가 타이니닷ㅋㅋㅋ

타이니닷 케냐AA 커피와 초코스모어 쿠키

항상 게이샤나 에티오피아만 먹었는데

급 땡겨서 케냐 주이소!! 해서 케냐 ㅋㅋㅋ

 

공부는 좋은데 산안기 공부는 그만하고싶다

아는데 조금 익숙해서 외워지지가 않는다 하기싫기도 하고 그만 보고싶다..ㅠ

 

 

 

 

 

 

 

 

 

10/6

인스타에서 책추천 릴스를 보았다.

그분은 새벽 2시에 갑자기 생각난 책을 읽고는 눈물을 펑펑 흘리시며 책을 추천하는 영상을 찍으셨다.

책의 이름은 '급류'

내가 또 펑펑우는 소설 또 좋아하지 했는데 집근처 알라딘에 책이 없다..?!

그래서 바로 사지말고 빌리자!

바로 도서관 검색했다.

ㅜㅜ집근처 도서관에 책이없고 옆동 도서관에 있어서 학원끝나고 출발~

 

구립도서관을 사용하려면 주소지가 당연히 그 구에 주소로 되어있는 사람이어야 하고

일단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인근 도서관에서 정회원등록을 해야한다.

난 이미 이전에 회원가입을 해놨었어서 바로 들려서 정회원 등록을 했다.

정회원등록을 마치면 대출카드를 주시는데 '리프로피아'라는 어플을 사용하면 대출카드 없이도 대출이 가능하다.

일본갈때 대출하고 연장해서 가져가서 읽고와야징ㅎㅎ

대학교 졸업이후 도서관을 쓸 일이 없었어서

책찾는게 좀 오래걸렸다.ㅋㅋ 머쓱..

도중에 사서언냐께 헬프 치려다가 아냐!! 내가 혼자 해내겠어!! 하고 겨우 찾았다 ㅋㅋ

엄한곳에서 '아.. 여기 맞는데....어딧냐...ㅠ' 했다.. 바로 뒤돈곳에 있는 거였는뎈ㅋㅋㅋㅋㅋㅋ

단정짓지 말자 는 교훈을 얻고 간다.ㅎㅎ

 

처음에는 이삭토스를 먹으려고 했다.

학원아래 바로 이삭토스트가 있는데 리모델링 공사를 하고 아직 열지 않았다.

그래서 도서관 옆 이삭토스를 먹으려고했는데

갑자기 한솥 카레돈까스랑 치킨마요가 개땡겼다.

한솥으로가자!!

한솥을 가던 중에 24시 콩나물 국밥집이 있는게 아니겠냐고오~

이거 못촴지~~~ 안뇽하세요오옹~ 하고 들어가니 브레이크타임이에요오오~~ 하시는거 ㅠㅠ 

브레이크 타임 2시30분 부터인디 내가 문열고 들어간 시각 2시 30분..ㅜㅜㅜ제길..

 

한솥으로 갔다.

키오스크 앞에서 메뉴 고르는데 사장님이 재료소진으로 1인분만 가능하다. 근데 먹고가실거냐 재료소진으로 정리 다하고 마침 들어갈 참이라 포장만 가능하다.. 이러시길래 담에올게요...ㅠㅠ힝..

그렇게 옆 김밥천국으로 갔다...하..

 

이럴줄 알았으면 빨리 걸어서 콩나물 국밥집 일찍 도착하게끔 가던가

아니면 이삭토스트 먹을껄..ㅜㅜ 

뭐근데 누가 이 미래를 알았겠냐고오옼ㅋㅋㅋㅋㅋ

오랜만에 참치김밥이랑 만두라면먹었다..ㅋㅋ

 

 

 

 

 

 

 

 

 

 

10/6

오랜만에 mbti검사를 다시했다.

간단히 검사하는 거로는 f에서 t로 바뀌어서 혹시나 하는 두근거리는 마음에 다시 검사해봤다.ㅋㅋ

확신의 계획형ㅋㅋㅋㅋㅋㅋ

ISFJ이지만 ISF는 언제든 바뀔거 같긴하다.

뭔가 이전의 나로 돌아간다면 E로 바뀌고 나이먹으면서 T마인드가 장착될거같다.

감정을 쏟는건 인류애적이지만 내 손해가 너무 크다. 에너지 낭비가 너무심해..

 

 

 

 

 

 

 

 

 

 

 

 

10/9

한글날 = 빨간날 = 타이니닷

ㅋㅋㅋㅋㅋㅋㅋ

이날은 내가 제일 좋아해서 항상 앉는 창가자리에 새가 죽어있어서 다른 자리에 앉았다.

맛있는 커피와 녹진한 브라우니가 먹고싶었는데 아쉽게도 타이니닷엔 녹진한 브라우니가 없다.

대신해서 달달한 초코쿠키를 주문했당

달아...ㅎ 혈당이 상승한드아아ㅏㅏㅏㅏ!!

출퇴근시간에 지하철에서 읽은 급류를 다 끝냈다.

어린 도담이와 해솔이의 심정, 아픈 마음을 담고 살아가는 20대의 삶, 성숙해지는 30대..

누구와도 견줄수 없는 서로의 상처를 서로만이 이해하는 관계에서 둘의 행동이 몰입감 있게 묘사 되어있다.

인스타로 책을 소개해준 그 분 처럼 펑펑 눈물이 나거나 애달프진 않았지만 왜 이책을 추천했고 울면서 보셨는지 호기심이 풀렸다.

300여페이지정도 되는 장편소설이지만 생각보다 빠르게 읽혀졌다.

잃은 내 감정선 다 찾아와야지

앞으로 자주 책을 대출해서 읽어야지

 

 

 

 

 

 

 

 

 

10/11

오랜만에 다시 찾은 헬스장

운동도 해서 체력을 올려야하고 추석이후 찐 살도 다시 빼야한다.

대학생때에 비하면 체력이든 기초대사량이든 너무 떨어진게 실감이 간다.

왜 30대가 20대를 보며 운동을 하라하고 영양제를 챙기라고 하는지 이제는 100번 이해하고 내가 그러고 있다 ㅋㅋ

꾸준히 더 운동해서 15키로 빼자 화이팅

몰랐는데 내가 다니는 헬스장 매월 2,4째 수용일 친구랑 함께 이용가능 이벤트가 생겼더라

근데 난 친구가 없어서 ㅠㅠ 데려올 사람이 오빠밖에 없는데 요즘 오빠 바뻐서 나한테는 무용지물..ㅎㅋㅋㅋㅋㅋ

그리고 탈의실에서 신발시는 아주머니들이 너무 많다. 진짜 한마디하고싶었는데 내가 뭐라고...

기분만나쁠뿐이겠지...

그냥 한글을 읽지못하시는 까막눈이라고 생각하자 

 

하체..

나는 스쿼트를 하면 올라갈때 허벅지 사이 중간중간에 힘이 안들어가서 일어나질 못하겠다.

그러면서 막 흔들린다. 이건 코어의 문제인가 허벅지의 근육이 문제인가 아니면 내 정신의 문제인가..

그래도 8키로 덤벨들고 25X4 해서 100개 채웠다.. 뿌듯

근데 덕분에 레그프레스 10개씩 2세트만 하곸ㅋㅋㅋㅋ

런닝도 걍 8분만 하고 내려왔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뿌듯ㅋㅋㅋㅋㅋㅋㅋ

힘들다구욧!!!

ㅋㅋㅋ

PT신청할까 고민 오지게 되는 날이었지만

내 통장사정과 곧 개백수의 일상이 되기때문에 고이 참았다.

 

추석전에는 64kg 이었는데.. 이날 무게 재니 69kg...ㅎㅎ

체지방률 31.1%.....ㅎ

 

몸무게는 62kg, 체지방률 25%를 향해 출발하즈아ㅏㅏㅏ!!!

 

 

 

 

 

 

 

6/11

여태 공부한 깜지..ㅎ

좀더 있는데 일단 있는거기록 찰칵쓰

문제는 외워지질 않는다..

작년 건안기 실기 공부할땐 그래도 좀 외워졌던거 같은데..

그동안 술을 너무 먹었낰ㅋㅋㅋㅋㅋㅋㅋ 죠졋네이겈ㅋㅋㅋㅋㅋ큰일이닼ㅋㅋㅋㅋㅋㅋ

이번에 떨어지면 진짜 나 울어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

 

 

 

 

 

 

 

 

9/29 ,  10/6

MOS 파워포인트와 워드를 땄다!!

MOS 마스터가 되기위해 수업을 들었는데.. 혼자해도 될것같다 ㅋㅋㅋㅋ

일단 쉽다는 파워포인트랑 워드를 먼저 땄는데

파워포인트는 917점? 워드는 800점을 받았다.

학원에서 사는 교재에 있는 기능만 어디있는지 기억해서 누르면 돼서 잘 기억만 하면 어렵진않다.

파워포인트는 프로젝트 1개정도 몰라서 넘기고 워드는 왜 900점을 못넘었는지 모르겠다 ㅋㅋㅋㅋㅋ

그래도 뭐 합격만 하면 되지 ㅋㅋㅋㅋㅋ

나는 학원수업을 듣고 있어서 1개당 59000원의 시험비를 내고, 매주 토요일마다 시험이 있어서 2는 걸린다.

1주일만 빡세게 하면 될거같아서 좀더 힘내보자 !!

 

 

 

 

2024년, 2달 조금 더 남은 지금, 올해가 지나기 100일도 안남았다.

곧 있을 10/20일 산업안전기사 필답형에 집중하고

11/3일 산업안전기사 작업형 공부하면서 나머지 MOS시험과 워드프로세서 1급 필기, 컴활 1급 필기를 시험봐야한다.

11월 12일 전산응용건축제도기능사 실기시험 치고 일본도 가야하니까

산업안전기사 필답형 끝나면 건축제도 실기준비 + 산안기작업형 + MOS 워드와 엑셀 + 워드 1급 필기 + 컴활 1급 필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에 도면 2개씩 그리기 + 작업형 2시간 공부 + 1주씩 MOS 시험준비 + 3시간 필기공부

뭐 안되면 12월도 있으니까 화이팅 ㅋㅋㅋㅋㅋㅋㅋ

 

 

< '나 다움'이 사라졌다. >

한창 신나고 즐거웠던 때의 나는 이러지 않았는데 힘들어도 그래도 하고 그랬는데 지금의 나는 그냥 노래만 들어도 길가다가 눈물을 흘리게 되었다.

일이 막엄청 힘든 건 아니지만 7개월 현장에 있으면서 항상 다치고 사고날 상상을 했다.

제정신이 아닌거지

나를 찾을 거다.

사람은 내면의 눈으로 세상을 본다고 한다.

그동안 얼마나 어둡고 칙칙하게 바라봤는지.... 나를 이해해주고 격려하고 응원할 존재가 나를 몰아치고 더 버티라는 말을 듣고 정이 떨어졌다. 도움을 안받으면 아쉬운 소리를 안들어도 된다. 오롯이 나를 위한 삶을 살자. 누구도 나를 챙겨주지 않는다. 

 

< 사람은 두려운 것을 할 때 성장한다. >

나는 걱정이 많다. 지레 겁먹고 나쁜상황을 상상한다. 그래서 내가 더 잘 되지 못하지 않았을까..?

항상 똑같은 쳇바퀴같은 삶에 안정을 느끼는 나지만 그 안정을 깨고 불안한 변칙적인 삶을 사려고 노력해야지

그렇게 일본 여행을 계획했다. 잘 모르는 타국에 처음 혼자 나가보고 부딪히고 경험하고 느껴봐야지

영상도 찍고 편집도 해서 유튜브도 할것이다.

블로그에는 여행일기도 써야지

내가 가장 원하는 '안정'을 깨고 '불안정'의 삶을 살아야지 << 그렇다고 막나간다는 말은 아님요!!

내 작은 일상은 규칙적, 계획적으로 살되 큰틀은 변화구를 주자는 말입니다.

화이팅 30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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