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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일기

건축설비기사 공부 시작

by 김우중 2023.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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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4일.
첫 내 기사시험이 끝나고 알바와 알바사이의 시간과 알바와서의 시간에도 공부를 안하니 좀 신기했다.
이미 기사 2회 필기 시험을 접수해놨지만 그래도 끝난 당일 쯤은 안할 수 있잖아?!
하고 아무것도 안하니 뭔가 좀 공허하달까 어색하달까..
 
1회 필기 시험 때는 알바를 하기 전이었기 때문에 별로 그런게 없었지만,
실기 시험공부를 시작할 때쯤 알바들을 하기 시작했으니..
알바생활과 함께 일상이 되어버린 실기공부가 사라지니 뭔가 붕 뜬 느낌이었달까..
 
퇴근하고서도 저녁에 밥먹고 항상 뭔가 불안했었는데..
공부를 뭐라도 해야한다는 생각이 없으니 뭔가 심적으로 편-안 했다.
 
공부안하는게 익숙해지기 전에 다음날인 오늘은 다시 공부를 시작했다.
 ㅋㅋㅋㅋ 아니근데 ㅋㅋㅋㅋ

어느시험에나 조금은 계산 문제가 있어서 이것도 검색해보려고 하는데 좀 과목이 다른거임?

읭? 했는데 여태 내가 풀었던게 건축기사 cbt였닼ㅋㅋㅋㅋ이런젠장..

후우.. 여태풀고 공부했는데......

김이 싸아아악빠지누!!ㅜ

다시 건축설비기사를 골라서 다시 공부했다..는 무슨 그냥 풀었다.

진짜 젠장젠장이다.

언능 마저 다시 잘 풀어야지.

 

건설안전기사 실기 준비하면서 열심히 했다면 정말 열심히했고 (거의 매일 적게는 3시간, 많게는 6시간 정도)

아니라면 아닐수도 있어서(좀 졸면서 공부하기도 했으니까..)

막 엄청 붙고 싶지만서도 운명론자기질에 어쩔 수 없지 뭐 하기도 하는데

뭔가 내심 기분이 좋다. 붙을 거같은 기분이라 뭔가 요즘 들떠있다.

나도 하루 빨리 언능 직장인으로써 돈벌고 싶다.

돈 많이 벌어서 운동도 하고 여기저기 많이 놀러다녀야지 ㅎㅎ..

직장인이 어케 놀러다니냐긴해 ㅋㅋ

 

이번 공부하면서 뭔가 일상에 목표가 생기니 목표를 이루려고 노력하고 열심히 하고 준비해가는 과정과

그걸 이뤘을 때의 기쁨이 올해의 나에게 활기를 가져다 준것 같다.

 

이사를 하고 알바를 2탕 뛰면서 아침 7시 기상 11시 취침이 몸에 안맞아있어 습관만들기 까지 정말 죽을정도로 힘들었는데

아침 출근을 해야하니 어쩔수없이 눈을 떠야하고 일찍 자야하니 9시 30분에 자도 오후에 졸렸던 나였다.

근데 요즘엔 11시에 자고 6시 30분에 눈을 뜨고 오후에도 그닥 졸린 감이 없다. 히히

이게 성장인가.. 후후후

정말 뭐든 30일만 해보면 습관이 잡고 익숙해지는 것 같다.

뭐하나 배웠네 나이 서른에 ㅋㅋ

다음 목표는 건축설비기사와 헬스(운동배우기)이다.

언능 잘 준비해서 후다다닥 해버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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