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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일기

취준생의 하루

by 김우중 2023.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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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엄청 지치고 힘든건 없다.

지루하고 질린 암기만이 남아있다.

이걸 언제 다 외우나 하면서 점점 더 보기가 싫어질 뿐이다.

 

오늘 아침에도 채소주스를 한컵 갈아마셨다.

오늘도 역시 채소 + 물+ 꿀 + 사과 반쪽.

아침에 카페 오픈을 하고서 뭐라도 어서 먹고 싶어서 후다다닥 해놓고 홀라랄ㄹ라랄랑 마셨다.

막엄청 맛있진 않지만 냉털과 내몸을 위해서 마셔주자

3월 초에 샐러드 해먹으려고 사놨던 샐러드용 채소를 다 갈아마시면

주스용 케일 채소들을 사야겠다.

이거 은근히 쏠쏠히 든든하다.

 

은은히 단맛도 있어서 다행이다.

과일을 한종류씩 넣어서 같이 갈면 달달하니 좋을 것 같다.

우리집과 오빠네집에 있는 사과를 다 갈아 마시면 배를... 갈아.. 하.. 배는 맞을려나? ㅜㅜ

 

오늘은 처음으로 여기서 머그잔으로 로제타를 그렸다.

첫 머그잔 라떼인데 나름 만족

첫타를 딱 찍어ㅆ을 때 좀 안밀릴거 같다.. 싶긴 했는데 안밀렸다 ㅋㅋ

어거지로 그린 느낌이 없잖아 있다.

좀더 분발해서 저 표면의에 5제타를 그려넣어야지

섬세함 화이팅 !

어느새 건설안전기사 실기를 준비하면서 다 쓴 볼펜이 3자루나 되었다.

한두개는 좀 따로 쓰긴했지만.. 거진 여기다가만 썼는데 야레야레.. 와타시.. 성장 해버린거냐구우

는 무슨 다시 문제만 보고 써보려니 생각이 1도 안난다 ㅎㅎ 죠때따..ㅎㅎ

그래도 힘내봐야지

이디야에서 공부(하는 척)를 하는데 어디서 모코코를 캘때 나는 기분좋은 향기맡을 때 들을 수 있는 똥또또로롱! 알림소리가 들렸다.

근데 나는 버스시간 때문에 이디야를 나와야해서 ㅠㅠ 못물어봤다... 아쉽..

카톡음을 바꿔놓은 것 같던데.. 부럽자너....

아이폰은 그런거 안대는딩..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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