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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일기

서울 가을 나들이 데이트 3편 -DDP-

by 김우중 2022.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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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시장에서 한껏배부르게 먹고 걸으며 소화시키고..

공간갑에서 디저트 한껏 배부르게 먹고 걸으며 소화시키다가

엉아가 디디피 가볼래? 시전.. << 여기서 거절했어야 했다...... 2번째 후회..

말해뭐해 당연 응!! 시전...

20분 정도 걸으면 된다길래 사부작사부작 걸었다..

 

생각보다 멀었는데 그래도 추천해주기도 했고 나도 안가보기도 했고 건물도 멋지다는 말에

아.. 여기까지 왔는데 안보고가면 좀 섭하지!! 해서 당장 걸어갔다..

 

근데.. 생각보다 너무 많이 ... 걸렸..지만 

그래도 건물이 너무 크고 멋졌다리...

너무 지쳤는데 너무 힘들어하면 추천해준 엉아가 히마리없어하면 실망할까봐...

오오오오오!! 시젼하면서 우왕우왕우왕하면서 둘러보았다리..

근데 건물완전크고 근십년전에는 내가이번에 못간 밤도깨비야시장을 여기서 했었더란다

 

너무 힘들어서 사진을 안찍은 나 자신.. 반성해.....ㅠㅠ

둘다 진짜 집돌아갈땐 지쳐서..

서로 피곤함이 눈에 보였을거같다.. 엉아도 확실히 힘들어보였다.

집에 도착해서 씻고 쉬고 하니 8시쪼꼼 넘었고 엉아가 조금 자구 일어난다고 해서 조금 재웠다.

 

그리고 밤공기도 서늘히 좋아져서 산책도 할겸 간단히 술한잔 하자고 해서..

(ㅎㅎ 낮막했지만..ㅎ)

너무 피곤해서 시원한 맥주가 땡기던 나...

근처 마트로 장보고 간단하게 까까랑 피맥하까? 했는데 주말이라그런지 30분..

회는 언제나 환영이니까 광어먹으까? 했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30분..

 

피곤해서 다시 집으로 돌아가서 머먹을까아 둘러보다가

새로생긴 조그마한 피자 파는 피자집이 있어서 새로 시켜보았다리!!

 

한판은 좀 과할거 같아서 조각으로 시킬까 하다가 발견한 곳!!

ㅋㅋ 완전 선택장애인 나에게 단짠의 고구마베이컨을 대신 골라주었는데 대성공...!!

먹기도 간편하고 맛도 있고

다음에 피자생각나면 또 먹어볼거같다.

(리뷰이벤트로 해쉬브라운 했는뎅...ㅠ 누락돼서... 슬펐다눙..)

진짜 피맥에 크하아아악 취해서 뒹굴거리다가 

오늘 진짜 많이 걸었는데 얼마나 걸었나 함 봐보까!! 해서 어플 켜봤는데..

하루동안 2만보....

하.. 진짜 힘들만 했구나....  고생했다 나자신...

2만보를 걸어서 그런지 그렇게 많이 먹었지만 다음날 소화가 다 된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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