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야 커피맨~
오늘도 어김없이 8시 출근을 했다.
나는 뭔가 어렸을 때부터 없어도 될 책임감에 굳의 내가 책임지지 않아도 될 것들에게 까지 책임감을 갖고 살아오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 알바로 출근하지만서도
8시 오픈 땡 손님들을 위해 7시 50분 ~ 55분 사이에 도착하고 있다..
뭔가 8시에 와서 키오스크 주섬주섬 키고 옷 갈아입고 그럴 때 손님 오고 바쁘게 양해구하고 그런게 좀 싫달까
바리스타로, 카페 직원으로 일한 탓일까 무튼 난 그렇다
월화수에는 미들로 남자분이,
목금에는 미들로 여자애들 두명이 오는데
남자분께서는 나이가 좀 있으셔서 그런지(30대 중반) 13시 출근인데도 12시 45분? 50분쯤에 도착하시고
여자애들 두명은 55분쯤와서 느적느적 환복하고 어찌해서든 정시에 바에 들어올려고한다.
크흠.. 뭐 정석이야 여자애들이 맞긴하지만서도
뭔가 뭔가임....
오늘의 당충전은 초코라떼 뜨뜻하게 말아 먹었읍니다잉
좀더 정교하게 해보도록 노려쿠 해보겠움둥..
사장님과 맛집얘기를 하다가
저번에는 감자탕 추천을 받아 갔었는데
진짜 존맛탱 맛집이었다.
이곳에서 30년 넘게 살아오신 토박이 사장님께 추천받아 오늘 점심은 고을 순대국으로 정했습니다.
아니근데 여기 퇴근하고 13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사람이 입구 카운터부터 문밖까지 줄서있었다.
오빠가 깨어있으면 같이 나와서 매장에서 먹을려고 했는데
오빠가 전화를 안받는걸 보니 자는것같아서 포장했다.
월~토 10 : 00 ~ 20 : 30 까지 장사하시고
매일 14 : 30 ~ 15 : 30 까지 브레이크 타임이니
다들 브레이크 타임 조심하시길..
포장할 때 의아했던 점은.
매장에서 먹을 땐 정량에 밥도 같이 나오는데 포장은 밥이 미포함 이라는 것..
오잉? 밥이 미포함인 국밥이 있다고?
밥을 포함하면 고기양이 좀 줄어든다 이러시는데 이게 맞나 하며 여기에 삔또가 조금 상했다.
그래서 걍 밥해서 먹자 생각하며 그럼 그냥 주세요 했다.
자리 안차지하게 포장해서 먹는데 이렇게 평균을 잡으신다니...
메뉴에는 분명 2인분 이상 포장 가능인데 포장용기에도 아닌 국물 한봉지, 고기 + 파 봉지, 석박지 봉지, 다대기 한컵, 새우젖 한컵 이렇게 주셨다. 검은 봉지 두개로 나눠서 담아주셨다. << 1인분씩 나눠서 포장이 아닌 2인분양을 담아주신다.
요즘 시기에 좀 신기한 포장방법이였다.
집에와서 바글바글 끓였다.
생각보다 기름이 많았지만 의외로 좀 깔끔한 맛이었다.
어디서 많이 먹어본 맛, 익숙한 맛이었는데 오빠랑 먹어보니 삼계탕의 한약재료 맛이었던 것 같다.
나는 깔쌈하니 깔끔하지만 한약재료 맛이 좀 의외로 신선했는데
삼계탕을 별로 안좋아하는 오빠는 고기도 야들야들하고 양도 많은데,, 쩝.. 했다.
근데 진짜 고기 야들야들함.. 순대국이었는데 고기도 많음..!! 양이 그냥 많음.... 둘이 먹었는데도 남았다....
나는 결국 2그릇먹곸ㅋㅋㅋㅋㅋㅋ 삔또 상한게 풀렸다.
아니근데 나는 국밥엔 새우젖파인디
새우젖을 너무 꽊꽉담아주셔서 흘렸다 주르르르르륵 흘렸다.
후우.. 포장하시는 분들 계시면 조심하시라..
덕분에 출근전 공부시간이 줄었다.
많이 먹어서 멍때리는 식곤증 다들 있잖앙!!!!!!!!
내일이 접수날이라서 혹시 시험 장소라도 떳나해서 검색해 봤는데 역시나 떠있다..
나는야 파워 J!!!!!!!!!!!!!!
우리집에서는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가 제일 가까웠고 다음으로는 인하공전이 가까웠다.
필기 시험 볼때에도 생각했던 건디.. 되도록이면 대학교에서는 시험을 안볼 생각이다.
왜냐하면 건물찾다가 멘붕오거등.. 이래서 나이는 무시못행..
그래서 내일 접수는 인천기공을 노릴 것이다.
건설안전기사라 필답형과 작업형 이렇게 2번 시험을 보는데 필답형은 2023년 4월 23일에 시험 보는게 확정인 것 같다.
작업형은 장소도 일시도 내일 접수 할 때 한 번 봐봐야 알듯하다.
그래도 오늘 사장님께 내일 시험접수라 아침 10시 쯤에 좀 한가하면 핸드폰으로 접수를 해도 될까요?의 허락을 받아놓은 상태라 ㅎㅎ 마음이 조금 평화롭지만.. 제발.... 여기서 시험보게 해주세오.....
준비물은 수험표와 신분증, 검정색 사인펜 또는 볼펜이다.
다른 후기를 보니 혹시모르니 볼펜을 두세개 씩 챙겨간다고들 했다.
나도 단단히 든든히 챙겨가야징 ㅎㅎ
일단 열공먼저...ㅎㅎ
인제 진짜 한달 남았다.
어느 글에서는 23일에 시험보고 24일에 바로 작업형 시험 잡혔다고 본 것 같은데..
내일 제발.. 하면서 확인 해 봐야지.
나 자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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