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동을 항상 오가면서 제일 많이보는 가게중 하나인 가게였다.
항상 궁금했지만 선뜻 못가다가 그래!! 오늘이야!! 하고 들렸다.
사실 리스트는 많았다.
쪽지와 콩나물 국밥, 피자, 마파두부였지만!!
그중에 쪽지로 선정..
바로 냅다 들어갔다..
왜냐하믄 둘다 엄청 배가 고팠다리..ㅎㅎ
3~4일 전부터 김치찌개가 먹고싶었었었어서..
바로 세트1번으로 내립다 시켜버렸다.,.!!
쪽갈비 맛을 두가지 고를수 있었는데 소금이랑 간장을 주문했다.
받고 맥주두개 소주하나더!!
내부 테이블은 9개정도?
우리가 갔을 때는 저녁시간이었지만 손님이 없었다. 그래서 넉넉히 신서유기 재방송 보면서 느긋하게 저녁을 먹을 수 있었다.
기본 셋팅.
가운데 화구에는 찌개, 노란 휴대용 버너엔 쪽갈비가 올라간다.
이전 다른 김치찌개 집에서도 이런 양푼에 김치찌개가 나왔는데
요기도 이렇게 담아줘서 좀 놀랐다.
처음 나왔을 때는 김칫국같은 느낌이라 화력 최대로!! 바글바글 끓여줬다.
세트에 포함되어있는 주먹밥!!
개인적으로 날치알이 들어간 비빔밥, 주먹밥을 좋아한다!!
마요네즈도 듬뿍이라 너무 맛있었다ㅠㅠ
쪽갈비!!
와.. 이렇게 다시보니 나 정말 사진 진짜 대충찍는걸 체감한다......
뒤에있는게 간장 앞이 소금맛..
인줄 알았지만!!!!!!!!!!
다먹고 안 사실이지만 간장맛이 아닌 바베큐맛이었다고 했다!!!!!
놀라워....
음식 하나하나가 다 너무 맛있어서 놀랐다..
김치찌개도 조금 졸이니 신김치로 팍 끓인 맛이어서 놀랐고..
쪽갈비도 간이 잘 베여 있어서 너무 맛있었다..
놀람의 연속이었다..
크흐.. 여기에 엉아가 말아준 소맥.. 크흐흐으으윽!!
진짜 맛없는게 없을정도로 최고였다...
간이 하나같이 내입에 쏙 맞아서 놀라워....
이집의 쪽갈비와 찌개맛이 아른거릴거같다....
배가 불렀지만 밥한공기 더 시켜서 깔꼼히 뇸뇸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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