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인가
엄마 아는 후배가 여행사에 일하는데
코타키나발루 패키지로 엄마랑 같이 갔었던 거 이외에 첫 해외라
어찌저찌 공항으로 가서 짐을 맡기고 수속하러 들어가야하는데
어디로 들어가는지 몰라서 한 10분 헤맸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위치 2번에서 바로 261번으로 가는줄 알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기웃기웃대다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라 모르겠따 요긴가 아닌가하고 탑승 출국장으로 다행히 잘 들어갔다리..ㅜ
진에어 모바일 큐알코드 해서 쉽고 빠르게 체크인 샤샤샥-
신기한게 261번 탑승구가 그냥 면세점을 지나 쭉 가서 끝에 있는줄 알았는데
쭉 간 곳에서 한층 아래로 내려가야 했었다...
공항은 너무 신기방구...
이런 뽀로로 건축물도 있고
뭔가 미래에서 온 것같은 신기한 미러볼도 있고
인천공항 너무 신기한곳..
여행 초보들만 찍는 다는 바깥샷
네 뭐요 으쯔라그유.... 신기하자낭 구름 너무 좋자낭 몽실망실 빵실하자낭
뭔가 지평선이 너무 신기행...
지하철에 내려서
환전을 55000엔을 하고 겨우 2층 출구로 가서 바로 지하철!!
난바역 가는 지하철표 970엔 사서 겨우 탔다.
타려고 내려가보니 왼쪽엔 흰기차 오른쪽엔 파란기차 있었따..
몬가 영상에서 파란색은 라피트라고 들었던거 같아서
바로 왼쪽기차 타구
언능 빈좌석에 앉았따 휴
이뻐서 찍은 오사카 맨홀뚜껑
한두개가 이뿐게 아니라 거의 전체적으로 이뿐그림이 각인되어있다.
신기방구
뭘 먼저 먹을까 하다가
거리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걍 아무데나 보이는 곳 들어가자 했는데
마침 그 골목에 호르몬 야끼니꾸 집 직원이 마침 홍보하셔서
야끼니꾸 집으로 들어갔따.
몬가 한국 고기랑은 다른 너무 단가높은 너낌....
근데 생애 첫 일본 나마비루 너무 맛있었옴....
사람징글징글하게 많았던 또랑가 위 다리
배도 많이 타시고 줄도 많이 서계시더라잉
꼭 먹어보고싶었던 일본 타코야키!!
줄서서 기달리는데 무슨맛으로 주문해야하나 하는데 마침 앞에 줄 서있던 한국 커플중 여자분께서 번역기 돌린 화면을 보여주셨당...
한국인 만만세..ㅠㅠ
타코야키 후기는 한국 타코야키보다 엄청 물렁말렁하다?
덜익은느낌이랄까
바로 나온건데 겉은 적당히 식었고 안의 타코는 미친듯이 뜨거웟닼ㅋㅋㅋㅋㅋㅋㅋ
도톤보리의 상징? 뭐시기?
글리코상
나도 사진 박았댜링ㅋㅋㅋ
원래사진잘안찍는데 글리코상 신기방구~
글리코상 맞은편 ..
인구밀도 보셈.. 미어터짐 ㅠㅠ 다신 가고싶지않음 하.. 너무힘들었음.....ㅠ
숙소까지 가는 길
크리스마스라 전구로 거리 나무를 반짝반짝하게 해놨따.
쏘 머취 이뿜...
크리스마스 까지 한다니까
도쿄든 오사카든 언능 가시라~
나 왜 여기....?
ㅋㅋㅋㅋㅋ간판 너무 웃겨서 찍어봄ㅋㅋㅋㅋㅋㅋㅋㅋ
가는 길에 마트들려서 이것저것 샀따.
뭔가 한국에서는 안파는 일본 낫또 ...
이건 계란 낫또인디 진짜 은은하게 계란맛이 나서 너무 맛있었따.
근데 콩이 잘게 조사진 거라 비벼먹기 딱 좋았ㄸ/ㅏ.
마트 계산하고 나올때 서있던 강아지
진짜 강아지인줄알고 놀람ㅋㅋㅋㅋㅋ
편의점도 들려서 ㅋㅋㅋㅋㅋ
편의점 어묵도 게또다제-
숙소 가는길 있던 공원도 촬콱-
도착해서 사왔던거 바리바리 사서 먹었댜
후우.. 첫 여행 .. 쉽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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