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울랄라 베이커리 다녀왔습니다~
뭐랄까 소금빵 맛집이라 해서 소금빵도 먹을겸 공부(하는척)도 좀 할겸 겸사겸사 ㅎㅎ
집에서 도보로 30분 거리라 그래도 산책겸 다녀왔습니다
복대시장쪽으로 가면 코너에 가려져서 여기가 맞나? 할텐데 의심하지 말지어다!!
의심하지않고 쭉 오면 테라스가 보이고 매장이 보입니다잉
당일 생산, 당일소진을 원칙으로 하는 수제 베이커리숍 입니다.
매일 아침에 직접 만든 빵들을 판매하는 곳이라 일찍 안가면 다 소진돼서 빵이 없을 수 있음 주의!!
3시쯤 도착했는데도 빵이 많이 소진되고 많은 종류는 없었다.
남자친구는 바질크림치즈소금빵이랑 아아, 나는 브라우니와 소금크림커피를 주문했다.
뭐든 그래도 시그니처 메뉴를 먹어봐야 하는 것 아니겠으요잉?!
달달한 돌체도 땡기긴 했는데 그래도 맨 위, 처음 쓰여있는 걸 먹어보겠어요오옹~
아아는 자극적인 다양한 소금빵에 입가심할만한 정도로 단백하고 고소한 맛이었고 뭔가 그래도 1샷느낌의 무난한 아메리카노였다.
소금크림 커피는 크림이 단짠단짠이었지만 아래 커피가 좀 으으으..? 한 느낌? 우우웅... 한 느낌이기도 했다.
위에 크림이랑 같이 마실려고 빨대를 사용안하고 먹었는데 위의 크림이 조금남은상태로 아래 커피를 마시니 막 엄청 많이 맛있진 않았다.
브라우니는 딱 쫀득 녹진한 브라우니.. 찐득녹진!! 딱 내가 좋아하는 달달함!!
남자친구는 좀 짜다고(?) 했다 ㅋㅋ
바질크림치즈소금빵은 '바질은 항상 옳다' 랄까 굳 초이스였음..ㅎㅎ
듣던데로 고양이 밥을 주는 카페답게 고양이들이 왔다갔다함서 그루밍도하고 목도 축이고 잠시 쉬어가기도 했다.
이날 본 고양이만 3마리 ㅎㅎ
다섯시쯤 나왔는데 그쯤되니 소금빵은 완판, 다른 페스츄리만 남았었다.
일찍안가면 맛있는 빵은 소진될듯!
안타까운건 우리가 앉은 테이블이 삐그덕삐그덕 해서 안정감이 없었다. 불-편~
소금빵이 생각난다면 다들 한번씩 들려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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