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이이!!
사실 내가 20대 초반~중반까지 샤브샤브를 별로 안좋아했었다.
왜 저런걸 먹지? 했었는데..
어느순간 샤브샤브랄까 전골이랄까 이거에 맛들려서 날이 쌀쌀해지면 항상 매번 생각나서 만들어먹곤 한다.
그래서 대학생일때 바로 옆에 등촌샤브칼국수집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한번을 안갔다.
내가 등촌샤브칼국수의 존재를 10년동안 알고있었는데 항상 가볼까.. 말까 하다가 안간게 자그마치 10년..!!
그러다가 남자친구가 가보자 가자 먹자!! 해서 가게된 서울대입구역에 있는 봉천동 등촌샤브칼국수!!
서울대입구역 1번출구로 나와서 대로변으로 좀 걷다보면 나온다.
남자친구 퇴근이 늦어져서 근처 카페에서 기달릴겸 앞을 지났을 때 5시반쯤? 에는 테이블 자리가 좀 있어서
카페에 가서 남친 퇴근시간까지 카페에서 공부하다가 다시 나왔다.
근데.. 무려 대기표가 있었다...
식사시간엔 다들 미리미리 대기표받을 준비를 하고가시라!!
으악
31번..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우리 앞에 5팀? 그정도가 대기중이었다.. 뿌앵 ㅠㅠ
그래도 추우니까 가게 왼쪽에 대기하는 곳처럼 천막에 온열기까지 틀어놔져있었다.
연중무휴.
매일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근데 네이버에 등록되있는 건
오전 11시부터 밤 10시 30분까지,
브레이크는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설날당일(1월22일)은 휴무 라고 한다.
연중무휴는 아닌듯. 혹시라도 그래도 설날당일날 가실분들은 전화해서 확실히 물어보고 가시길.!!
02-877-8874
ㅋㅋ 등촌샵칼국수 메뉴판..ㅋㅋ
아니 칼국수에 야채 + 면사리 + 볶음밥인데 고기는 따로 주문해야하더라..
호오오오~
하지만 식단에 단백질이 없으면 섭하지~
해서 칼국수 2인분에 소고기 추가해서 주문했다.
첫 셋팅.
ㅋㅋ 손 공손한거 봐 귀여웡
남자친구가 그러는데 여긴 특이하게 국물을 다 덜어내고 다시 가져가서 볶고 다시 가져온다고 했다.
좀 아쉬웠던게 육수를 다 덜어내고의 볶음밥이라 뭔가 중국집 계란 볶음밥같은 느낌이었다.
살짝 좀 아쉬워쪙..
식당 대기할 때도 눈이 살짝 날리더니
집가는 길에도 눈이 날려서 찍어봤다!!
눈 너무좋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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